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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을 관련해서 서치 하다 보면 13F라는 걸 한 번쯤 보셨을 텐데요.

13F를 통해서 월가의 전설적인 대가들의 포트폴리오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 매 분기마다 제가 존경하는 투자자들의 13F를 확인하는 편입니다.

 

그렇다면 13F 보고서란 무엇일까요?

 

 

13F 보고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의해 분기별로 제출되는 보고서로, 자산 규모가 1억 달러 이상인 기관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 보고서의 주목적은 시장의 투명성을 증가시키고,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13F 보고서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은 대형 기관 투자자들이 어떤 주식을 매수하거나 매도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으며, 이는 새로운 투자 아이디어를 얻거나 시장 동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이러한 정보들을 통해서 저희 같은 개인 투자자들은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대형 기관 투자자들과 비교하고, 대가들의 시장 내 동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3F 보고서의 사용에는 몇 가지 단점도 존재합니다.

 

보고서는 분기가 끝난 후 최대 45일 이내에 제출되므로, 제출된 정보는 실제 시장 상황과 시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13F 보고서 공개 후 시장의 반응으로 인해 주가가 급변할 수 있으며, 개인 투자자들이 대형 투자자들의 움직임을 단순히 모방하는 행위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매 분기마다 나오는 13F 보고서 자료들을 보면서 요새 시장은 어떻게 흘러가는지, 대가들은 어떠한 투자를 하고 있는지 참고하고 있는데요. 13F 보고서는 투자를 하실 때 참고하셔도 좋고 재미로만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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