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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의 로슈(Roche)와 덴마크 기반의 제약회사 질랜드파마(Zealand Pharma)는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최피셔 2025. 3. 12.

오늘은 로슈(Roche)의 비만치료제 개발 소식과 그로 인한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주가가 4% 하락중입니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로슈의 비만치료제 개발 소식

스위스 제약 대기업 로슈가 새로운 비만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로슈는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기업으로, 이들의 비만치료제 개발 소식은 현재 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노보노디스크에게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노보노디스크 주가 급락의 배경

노보노디스크는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인 '위고비(Wegovy)'를 통해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 제품들의 성공으로 노보노디스크는 지난 몇 년간 주가가 크게 상승했으며, 시가총액이 덴마크 GDP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로슈(Roche)와 덴마크 기반의 제약회사 질랜드파마(Zealand Pharma)는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은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현재 선두주자인 노보노디스크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비만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려는 로슈(Roche)가 덴마크 바이오텍 질랜드 파마(Zealand Pharma)에 16억5000만달러(약 2조2000억원) 규모의 계약금을 걸고 비만치료후보물질 '페트렐린타이드(petrelintide)'의 라이선스를 확보했습니다.

출처 : 히트뉴스(http://www.hitnews.co.kr)

향후 전망 및 투자 시사점

비만치료제 시장은 여전히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는 앞으로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로슈 외에도 일라이 릴리(Eli Lilly)와 같은 기업들이 비만치료제 시장에 진입하고 있어, 노보노디스크의 시장 독점은 점차 약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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