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CEO가 말한 유망산업 생명공학 분야의 ETF하나를 파헤쳐보자 | ARKG, 캐시우드, 바이오ETF, 아크인베스트먼트, ARKK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은 최근 인터뷰에서 생명공학 분야를 다음으로 주목할 성장 산업으로 지목했습니다. 그는 이 분야가 현재까지는 더디게 발전했지만, 앞으로는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언급했습니다.

 

저 역시 이에 동의합니다. 반도체 산업 다음으로 생명과학 분야가 큰 도약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도 두 가지 큰 이슈가 있었습니다.

 

 

첫째, 삭센다와 위고비와 같은 비만 치료제입니다. 이들은 비만으로 인한 여러 합병증을 예방하며, 인간의 기대 수명을 늘리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합리적입니다.

 

둘째,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입니다. 최근 연구에서 인간의 암 유전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이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습니다. 미래에는 비만과 암이 과거의 결핵이나 스페인 독감처럼 역사적인 질병이 될 수도 있을 만큼 중요한 발견입니다.

 

이 두 가지 발견은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욕망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죽음을 피하고 싶고,
젊음을 유지하고 싶은 욕망,
노력 없이도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망 등입니다.

이러한 분야는 한 번 주목받기 시작하면 엄청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오늘은 혁신적인 투자로 유명한 펀드 매니저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먼트(ARK Investment)가 운용하는 ARK Genomic Revolution ETF(ARKG)를 통해 유망한 생명과학 기업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간단한 ETF 개요와 함께 ETF가 보유한 7개의 기업을 조금씩 알아보겠습니다.

 

ARK Genomic Revolution ETF(ARKG) 개요

 

ARKG는 유전자 혁신 기술을 활용하여 의료 및 생명과학 분야의 발전을 이끄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유전체 분석, 유전자 편집, 합성생물학, 정밀의료, 바이오 인포매틱스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 운용사: ARK Invest

• 초점 산업: 유전자 치료, 정밀의료, 바이오테크, 신약 개발, AI 기반 의료 분석 등

• 위험도: 변동성이 크지만, 장기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군

• 운용 목표: 혁신적인 유전체 기술을 활용하여 의료 산업을 변화시키는 기업에 투자

 

최근 3년간 주가 추이

 

2025년 2월 20일 기준, ARKG의 주가는 $29.81입니다. 최근 3년 동안 ARKG는 생명공학 분야의 혁신과 시장의 관심 증가에 따라 변동성을 보이며 성장해 왔습니다.

 

배당 수익률

 

ARKG는 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기 때문에 배당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낮거나 없습니다. 투자자들은 배당보다는 자본 이득을 통한 수익을 기대합니다.

 

순자산 규모(AUM)

 

ARKG의 순자산 규모는 약 $1.1758억 달러입니다. 

 

섹터/산업별 투자 비중

 

ARKG는 주로 헬스케어, 정보기술, 소재, 에너지 및 소비재 등 여러 섹터의 기업에 투자하며, 특히 유전체 혁명과 관련된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집중합니다. 

 

 

상장일

 

ARKG는 2014년 10월 31일에 상장되었습니다. 

 

 

상위 종목 및 보유 비중 (2025년 2월 20일 기준)

1. 트위스트 바이오사이언스(Twist Bioscience | TWST) – 8.7%

2. 리커젼 파마슈티컬스(Recursion Pharmaceuticals | RXRX) – 7.0%

3. 크리스퍼 테라퓨틱스(CRISPR Therapeutics | CRSP) – 7.0%

4. 케어Dx(CareDx | CDNA) – 5.1%

5. 어댑티브 바이오테크놀로지스(Adaptive Biotechnologies | ADPT) – 4.7%

6. 베라사이트(Veracyte | VYCT) – 4.6%

7.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스(Ionis Pharmaceuticals | IONS) – 4.3%

 

 

1. 트위스트 바이오사이언스 (Twist Bioscience | TWST)

• 시가총액: 약 20억 달러 (2.88조 원)

• 설립년도: 2013년

• 2024년 매출: 약 3억 5천만 달러 (5040억 원)

• 설명: 합성 생물학 기술을 바탕으로 맞춤형 DNA 합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 주력 매출 분야: 합성 DNA 및 유전자 부품 생산, 생명과학 연구용 시약 공급

• 미래 먹거리: 정밀의료, 백신 개발, 인공지능 기반 생물정보 분석을 활용한 신약 개발과 산업용 바이오소재 분야로의 확장

 

 

 

2. 리커젼 파마슈티컬스 (Recursion Pharmaceuticals | RXRX)

• 시가총액: 약 8억 달러 (1.152조 원)

• 설립년도: 2013년

• 2024년 매출: 약 5천만 달러 (720억 원)

• 설명: 머신러닝과 자동화된 실험 플랫폼을 이용해 신약 후보물질을 빠르게 발굴하는 혁신적인 제약기업입니다.

• 주력 매출 분야: 제약사와의 협력 연구,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플랫폼 서비스

• 미래 먹거리: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기술 고도화, 자체 파이프라인의 상업화, 다양한 질병군으로의 연구 영역 확대

 

 

 

3. 크리스퍼 테라퓨틱스 (CRISPR Therapeutics | CRSP)

• 시가총액: 약 45억 달러 (6.48조 원)

• 설립년도: 2013년

• 2024년 매출: 약 5천만 달러 (720억 원)

• 설명: CRISPR/Cas9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해 유전 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입니다.

• 주력 매출 분야: 임상 개발 단계의 CRISPR 기반 치료제 연구, 파트너십 및 라이선스 계약

• 미래 먹거리: 임상 성공을 통한 상업화, 다양한 유전 질환 및 암 치료 분야로의 기술 확장, 맞춤형 유전자 치료제 개발

 

 

 

4. 케어Dx (CareDx | CDNA)

• 시가총액: 약 20억 달러 (2.88조 원)

• 설립년도: 2007년

• 2024년 매출: 약 4억 달러 (5760억 원)

• 설명: 정밀의료 및 개인 맞춤형 진단 기술을 통해 장기 이식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진단 전문 기업입니다.

• 주력 매출 분야: 이식 환자 모니터링 및 관리용 진단 검사, 면역 반응 분석 서비스

• 미래 먹거리: 신규 진단 테스트 개발(예: 암, 면역질환 관련), 원격의료 및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과의 연계 확대

 

 

 

5. 어댑티브 바이오테크놀로지스 (Adaptive Biotechnologies | ADPT)

• 시가총액: 약 15억 달러 (2.16조 원)

• 설립년도: 2009년

• 2024년 매출: 약 2억 5천만 달러 (3600억 원)

• 설명: 면역계의 유전자 시퀀싱 기술을 통해 질병 진단 및 면역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 주력 매출 분야: 면역시퀀싱 기반 진단 서비스, 암 및 자가면역 질환 모니터링 관련 파트너십

• 미래 먹거리: 맞춤형 면역치료 개발, 면역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신약 발굴, 광범위한 질병 모니터링 및 예방 솔루션 제공

 

 

 

6. 베라사이트 (Veracyte | VYCT)

• 시가총액: 약 9억 달러 (1.296조 원)

• 설립년도: 2008년

• 2024년 매출: 약 3억 달러 (4320억 원)

• 설명: 유전체 기반 진단 기술을 활용해 암 및 기타 질환의 조기 진단과 정확한 분류를 돕는 진단 기업입니다.

• 주력 매출 분야: 암 진단, 특히 갑상선, 폐 및 기타 암종에 대한 유전체 분석 검사

• 미래 먹거리: 추가 암 및 면역 관련 진단 테스트 개발, 인공지능 기반 진단 알고리즘 도입, 글로벌 시장 확대

 

 

 

7.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스 (Ionis Pharmaceuticals | IONS)

• 시가총액: 약 150억 달러 (21.6조 원)

• 설립년도: 1989년

• 2024년 매출: 약 20억 달러 (2.88조 원)

• 설명: 항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ntisense oligonucleotide, ASO)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RNA를 타깃으로 한 치료제를 개발합니다.

• 주력 매출 분야: 연구 협력 및 라이선스 계약, ASO 기반 치료제의 임상 개발 및 상업화

• 미래 먹거리: 새로운 RNA 타깃 질환 치료제 개발, 희귀질환 및 신경계 질환 분야로의 기술 확장, 전략적 제약사와의 파트너십 강화

 

 

 

네 여기까지입니다!

마무리 하면서 당부드릴 말씀은 미래산업에서 생명공학이 유리한 것은 확실하지만 현재는 아직까지 많은 자본이 연구에만 쏠려있다는 점 입니다. 때문에 매출이 높다고 하더라도, 순이익에서 그리 좋지 못한 성과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부채나, 투자, 지분관계등을 정확하게 조사하여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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