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R은 2030년부터다_SMR 투자 전략 | SMR의 실상 뉴스케일파워 오클로 엑스에너지 테라파워
오늘 글은 좀 간단하게 써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의 환상을 깰만한 글이죠.
SMR은 지금은 아직 거품입니다.
우리가 SMR, SMR 하며 떠들어도
실제로 돌아가고 있는 SMR은 중국과 러시아에 각각 1호기씩 총 2호기뿐입니다.
기술적으로는 확실히 기존의 원전을 대체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기업에서 첫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만큼 초기자본이 꽤 들기에
큰 단위의 지원을 받으며 여러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야지만
완공에 생산까지 가능해지는 것이지요.
벌써 만든 곳이 있지 않느냐? 맞아요.
중국과 러시아의 경우 국가단위의 투자로 완공이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중국 기업과 러시아 기업은 해외로 원전기술을 판다거나
적극적으로 해외 건설을 수주한다던가 하는 모습도 볼 수 없고,
현재 많은 특허들로 기반을 쌓아가고 있는걸 입증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의 SMR기업에 비하면 그 영향이 크지 않다는 것입니다.
또한 중국과 러시아가 SMR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넓은 땅을 가진나라들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조건인 미국이 SMR에 주목하고 국가단위로 투자하기만 하면
몇 번의 실전 개발로 개발&생산 단가가 안정화가 되고,
그로 인해 수주량이 늘어나서 본격적인 에너지원으로 자리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이것이 바이든 정부시절 한 번 진행되다가 엎어졌습니다.
따라서 아직 미국 1호기가 없는것이죠.
즉, 이제 막 태동하고 있는 산업입니다.
왜 2030년인가?
아직 미국 1호기는 없지만
뉴스케일 파워의 경우 루마니아와 협상을 진행하여 2030년까지 1호기를 처음 만드는 계획에 착수하였고,
타 SMR기업들도 1호기 개발을 노리며 미국 바깥에서 세계곳곳을 노려서 하고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 반대로, 그 경험들을 바탕으로 SMR기업은 단가를 안정화 하고,
초기 투자한 국가는 초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미국의 경우 합리적 가격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미국의 현재 대통령이 트럼프인 만큼, 업적세우기 + ai등의 혁신 기술과의 연관이라는 측면에서
미국내 1호 SMR원전 개발이라는 타이틀도 충분히 노려봄직 합니다.
따라서 산업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올라가는 시점이 2030년 전후로 예상이 가능합니다.
그 시기 전까지 타이밍을 잘 재고,
2026년, 2027년, 2028년까지 업계동향을 계속 주시하고
지금 비상장이지만 기술에서 앞서있는 회사들인 엑스에너지 테라파워 등등을 주목하다가
상장하면 산다거나, 혹은 상장된 오클로와 뉴스케일 파워 같은 회사를
아주 저평가를 받는 시기에 사이클에 모아가는 전략이 가장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들 성투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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